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03 08: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착한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블루투스 이어폰을 위한 전용 무선충전기 ‘스카이 필 W1’을 출시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020년 글로벌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은 전년 대비 90% 성장한 2억 3000만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화웨이, 샤오미 등 글로벌 제조사들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고사양의 제품들은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추세이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위한 전용 무선충전기가 출시되지 않아 기존 스마트폰용 무선충전기를 사용해왔는데, 이 경우 충전위치 조절 및 과출력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스카이 필 W1 은 스카이 핏 엑스를 비롯해 에어팟 프로 등의 사이즈에 맞추어 별도로 무선충전 위치를 맞출 필요가 없다.

최적화 된 5V/1A의 출력으로, 블루투스 이어폰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블루투스 이어폰을 원활하게 충전하며 배터리 수명을 보호한다.

스카이 필 W1의 색상은 심플 화이트, 매트 블랙을 비롯해 최근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로즈 핑크, 민트 그린, 미드나이트 그린 등 총 5가지 컬러가 동시에 출시된다.

스카이 필 W1의 공식 가격은 1만99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출시를 기념하여 1월 한 달 동안 25% 할인된 1만4900원에 판매된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이를 위한 전용 무선충전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라며 “올 한해 스카이를 앞세워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먼저 내놓는 ‘패스트’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