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03 10:46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이어 양준일을 저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이어 양준일을 저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이 김건모 성폭행 의혹에 이어 가수 양준일을 비난해 논란이 되고 있다.

가세연은 지난달 31일 '손석희가 띄운 양준일 정체'라는 영상을 올렸다. 가세연의 강용석 변호사, 김용호 전 부장, 김세의 전 MBC기자는 "양준일이 대단한 가수라고 하는데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 과거는 미화되고 왜곡된다. 시대를 앞서간 가수라고 하는데 당시 표절 판정을 받은 곡을 부른 가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어를 많이 사용해 탄압받았다, 지금은 서빙 일을 한다는 이야기는 방송이 만들어낸 것이다. 방송은 조작이다. 명문대 졸업하고 도대체 무슨 사고를 쳤길래 식당 서빙을 하느냐. 본인이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라고 비난했다.

또 "양준일의 아내가 인터넷을 통해 팬인 척 작업을 해왔다. 대중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아니다. 탑골 GD라는 별명도 작업을 통해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JTBC가 왜 양준일을 띄우는지 모르겠다" "손석희가 뉴스룸에서 하차하는데, 그 마지막 게스트가 양준일이다"라고 말해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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