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1.03 12:57
(사진제공=광주은행)
(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광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000억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6일까지이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이다.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30%포인트를 우대한다.

또 3000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해 이 기간 중 만기가 되는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출받은 고객이 원할 경우에 만기 연장이 가능하다.

김재춘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설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펼쳐 지역과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추석에도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신규대출 3080억원, 만기연장 3305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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