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03 15:02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 관계자가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판매시설, 여객시설, 영화관, 목욕장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104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다중이용시설은 항상 이용자가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이다. 

점검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 즉시 현장 조치해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김포 요양병원 화재사고, 광주 서구 클럽 붕괴사고 등으로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전점검 및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라며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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