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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1.03 18:07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관성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관점의 이동'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서울 강남 N타워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올해 중기부 목표는 스마트 대한민국"이라며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다시금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한 전략으로 스마트 공장·상점·서비스 도입 추진, 소상공인 온라인 활용 역량 강화, 자상한기업과 상생협력 제도 확대, 규제자유특구 추가 지정 및 지원, 벤처 4대 강국 진입 추진 등을 내세웠다.
이날 회의는 중기부 출범 3년 차를 맞아 공개 진행했다. 중기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취지다.
이러한 의도에 맞춰 중기부 최고 기술 책임자(CTO)인 차정훈 창업벤처실장이 신년 정책 구상 발표를 맡았다.
차 실장은 중소기업 스마트화와 관련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 개 보급, 스마트공장 고도화 집중 추진, 스마트서비스 도입, 20개 시범상점가에 스마트상점 조성 등을 세부내용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