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20.01.04 13:51
조광한 시장은 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사진=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은 3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020년 약자에 대한 배려 실천의 첫 걸음으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이용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함께 떡국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조광한 시장은 3일 금곡동 소재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단체장, 시설 이용자, 직원 등 70여명에게 남양주시 복지비전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함께 식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 시장은 특강에서 "편리한 교통을 만들어 기업 유치에 힘쓰고, 재정자립도를 확립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조금 등의 직접복지와 시민들을 위한 공원, 문화시설, 교육 등 간접복지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강 후에는 포춘쿠키를 나누며 덕담을 전했고, 떡국으로 함께 식사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2019년 2월부터 진접읍에 북부장애인복지관을 추가 건립 중에 있으며, 2020년 9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편 복지관 추가개소로 지역을 안배한 균형적인 장애인복지를 제공하고 향후 이용하게 될 장애인들에게 우수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 모두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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