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3.15 13:43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가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와 함께 오는 26일 김포 장릉에서 ‘김포 장릉에서 만나는 우리 철새’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교 학생과 일반인 12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조선 제16대 왕 인조의 부모인 추존 원종과 인헌왕후를 모신 김포 장릉은 조류들이 서식하기 좋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있다. 때문에 다양한 희귀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의 철새들의 보금자리로서 안성맞춤이다.

이번 행사는 ▲철새 탐조(探鳥) ▲철새 사진전 관람 ▲철새 먹이주기 ▲김포 장릉 역사문화관 안내해설 등 철새뿐만아니라 장릉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참가신청은 조선왕릉 누리집(참여마당-문화행사-문화행사 안내)을 통해 15일부터 가능하며, 총 120명(4인 내외,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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