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1.05 15:38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2020년 21대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시 병구(와부·조안·양정·다산1.2동·금곡·진건·퇴계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현덕 예비후보는 젊고 강직함 그리고 참신한 인재라는 점을 강점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최현덕 예비후보는 5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꽉 막힌 남양주, 최현덕이 확 뚫겠다. 중앙부처와 국제기구(OECD), 경기도청과 남양주시 등 25년 여간 공직생활을 통해 갈고 닦은 경험과 역량을 모두 우리 남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쏟아 붓겠다"고 역설했다.
아래는 최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평생 '국민의 편안함'을 화두로 안고 공직생활을 해왔다. 남양주 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은 싸움 잘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일 잘하는 정치인을 원한다. 중앙과 지방, 국제기구를 두루 섭렵한 최현덕이야말로 시민들이 원하는 가장 적합한 정치인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몰상식과 발목잡기만 하는 자유한국당을 심판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 몸을 내던지겠다."
- 대표 공약 3가지를 제시한다면.
"인구 100만명을 앞둔 남양주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확충하는 일이다. 둘째로 자족기능의 핵심은 바로 일자리 창출이다. 그리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게 바로 문화예술 기반이다. 이 세가지가 핵심으로, 향후 단계적으로 공약을 제시해 나갈 것이다."
- 자신의 장점 및 단점을 말해달라.
"중앙과 지방을 두루 섭렵해 국정 전반과 민생현장을 잘 안다. 국제기구에서 근무했고 해외유학도 다녀와 국제흐름에도 밝다. 중도개혁적이며 합리적이라 중도층으로의 외연확대에 유리하다. 공직기간이 긴 만큼 상대적으로 짧은 정당 경험이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다."
- 당내 경선과정과 이후 선거과정에서 라이벌로 꼽는 인물은 누구인가. 승리를 위한 필살기는.
"현재 저를 포함, 총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한 상태지만, 모두가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두 분 모두 당 생활이 나보다 길고 변호사로서 일정한 역할을 해온 훌륭한 분들이다. 다만 국내외, 중앙부처와 지방을 두루 거쳐온 내 공직 경험과 중도개혁적이며 합리적이며 지역에 밝은 내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두 분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싶다."
- 지역구민들에게 꼭 드릴 말씀은?
"지금 남양주는 인구 1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광역교통망, 일자리, 문화예술 기반, 교육 등 모든 게 꽉 막혀있어 답답하다. 우리 남양주가 지금 필요로 하는 정치인은 법조경력을 남의 뒷조사에 활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일을 제대로 잘 하는 정치인이다. 몰상식과 상대방 발목잡기에만 급급한 정치인이 아니라 남양주의 미래를 만들어갈 정치인이 필요하다. 저 최현덕이 그 적임자다. 최현덕을 선택해 달라."
최현덕 예비후보는 1966년 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85학번), 미국 위스콘신-매디슨 주립대 개발정책과에서 공공행정학 석사(1998년 9월~2000년 5월)를 취득했고 연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노무현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근무, 안전행정부 조직기획과장/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 부시장을 역임했다. 현재 인사혁신처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 위원, 통일문화연구원 이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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