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0.01.06 11:10
김명희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보건복지부는 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생명윤리정책정책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6일밝혔다.

신임 김명희 원장(59, 마취과)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2019년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정책 연구를 수행했고, 장기이식위원회와 제대혈위원회 등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정부 사업을 지원해 왔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012년 4월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분야 전문 연구기관 및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다. 2019년 1월에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김명희 원장은 “생명윤리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생명윤리 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김 원장은 재직 연한은 올 1월 6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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