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1.06 11:11

디젤부터 가솔린, LPG까지…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 제공

THE NEW QM6 LPe (사진 제공=르노삼성자동차)
THE NEW QM6 LPe (사진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중형 SUV QM6 부분변경 모델 ‘THE NEW QM6’가 출시 6개월만에 국내 전체 SUV 시장 월간 판매 1위에 올라섰다.

2016년 국내시장에 출시한 QM6는 가솔린 SUV 출시를 통해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깬 모델이다.  또한 출시 3년 만인 지난해 6월 부분변경모델 ‘THE NEW QM6’에는 LPG 엔진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3월 26일 LPG 차량 일반판매 허용 이후 국내 유일의 LPG SUV인 QM6 LPe는 기존 가솔린 SUV인 QM6 GDe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이끌고 있다.

부분변경모델 출시 6개월만인 지난해 12월에 7558대 판매되어 중형 SUV 시장뿐만 아니라 소형부터 대형까지 이르는 전체 SUV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THE NEW QM6는 지난해 7월 한달간 4262대가 판매되며,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시장 가운데 하나인 중형 SUV 시장에서 출시 이후 처음 판매순위 2위에 올라섰다. 이후 11월까지 5개월간 2만3237대의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리고 마침내 12월에는 국내 SUV 시장 1위로 도약했다.

업계에서는 THE NEW QM6의 성공 요인을 여러 외부요인으로 인해 소비자 요구사항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트렌드에 맞춰 이를 충족시킬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내 중형 SUV 시장에 ‘가솔린 돌풍’을 일으킨 바 있는 THE NEW QM6 GDe는 뛰어난 정숙성, QM6 LPe는 도넛탱크, 안전성, 정숙성 등이 고객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은 이유다.

도넛 탱크를 장착한 THE NEW QM6 LPe는 최상의 경제성을 앞세워 QM6의 2019년 판매량 4만7640대 가운데 43.5%인 2만726대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고객을 위한 가치 추구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도 결국 그 중심에는 고객이 있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만들어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라며 “르노삼성자동차는 THE NEW QM6를 통해 이 같은 공식을 입증했으며, 2020년 새해에 출시할 신차에도 이러한 르노삼성자동차만의 가치를 담아내어 고객들로부터 다시한번 인정받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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