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01.06 13:11

창업자금, 각종 교육, 컨설팅 등 지원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청 전경.(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창업농, 새내기 귀농인을 모집한다.

6일 이천시에 따르면 미래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유능한 인재 발굴을 위한 청년창업농 육성사업 신청자는 오는 22일까지, 새내기 귀농인 안정정착을 위한 상반기 지원사업 신청자는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사업은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세대당 3억원(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창업자금으로 농지구입, 축사 신축 등 영농기반 마련, 농기계 구입 등이 가능하며 선정자에게 각종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해당 거주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방문 접수를 받고 있다.

청년창업농 육성 사업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제도를 세분화한 것으로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예정자를 포함한 영농경력 3년 이하 청년농업인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영농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월 80~100만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 농림사업정보시스템으로 접수 가능하다.

귀농인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마련을 돕는다. 선정대상자에게 농업 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자금 7500만원을 금리 2% 5년거치 10년 상환으로 지원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상담 후 방문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 농업진흥과 인력육성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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