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1.06 14:37
한국타이어는 독일내에서 2005년부터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튠 잇! 세이프!’ 캠페인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독일내에서 2005년부터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튠 잇! 세이프!’ 캠페인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2020 시즌 캠페인 차량 아우디 ‘RS4 아반트’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6일 독일 ‘튠 잇! 세이프’ 캠페인을 후원한다. 

한국타이어가 2005년부터 15년째 공식 후원하고 있는 ‘튠 잇! 세이프’는 합법적이고 안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일 연방 교통·디지털인프라부와 독일자동차튜너협회(VDAT)가 주도하는 운전자 캠페인이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 대의 차량을 선정해 경찰차 콘셉트 카로 튜닝한 후 세계적인 자동차 튜닝 및 모터스포츠 박람회인 독일 ‘에센 모터쇼’에 전시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포드 머스탱, 2017년에는 폭스바겐 골프 R, 2018년에는 BMW i8 쿠페를 기반으로 만든 캠페인 차량을 선보였으며, 2020 시즌 ‘튠 잇! 세이프’ 캠페인 차량은 2019년 에센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아우디의 초고성능 왜건 ‘RS4 아반트’를 튜닝해 제작됐다. 

캠페인 차량의 최고출력은 아우디 RS4 아반트보다 80마력 높은 530마력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강력한 동력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기역학성능과 배기관, 섀시 등도 최적화됐으며 실내 역시 전용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앞‧뒤축에는 20인치 대형 스포츠 휠과 함께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가 장착됐다.

벤투스 S1 에보3는 올해 출시된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으로 탁월한 주행성능과 극대화된 정숙성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마른 노면뿐만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