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1.06 15:17

2열 열선시트 옵션 선택 가능, 10.25인치 내비게이션, 공기청정모드 등 전 트림 기본 적용

현대차는 다양한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는 다양한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2020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 (사진 제공=현대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강화한 ‘2020 코나 일렉트릭’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국내에서 1만3587대가 판매돼 2년 연속 국내 최고 베스트셀링 전기차에 올랐다”며 “1회 충전으로 406㎞ 주행 가능한 동급 최대 수준 항속거리를 보유했고,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을 보강해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 전 트림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 적용했다. 더욱 넓고 선명한 화면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0 코나 일렉트릭에 기본으로 장착된 내비게이션은 화면을 활용한 분할 화면 기능으로 날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고객 사용성을 대폭 증대시켰다. 더불어 급‧완속 충전기 현황 및 예약 충전, 예약 공조, 주행 가능 거리 표시 등 전기차만의 특화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2020 코나 일렉트릭에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한 공기 청정 모드를 신규 적용했다. 또한 고객 선호 사양인 2열 열선시트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2020 코나 일렉트릭 64㎾h 모델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기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 모던 4690만원, 프리미엄 4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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