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01.06 15:36
SK텔레콤은 새해를 맞아 혜택을 대폭 강화한 T멤버십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새해를 맞아 혜택을 대폭 강화한 T멤버십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T멤버십 혜택을 대폭 확대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5G 고객을 대상으로 부스트파크 혜택을 7개 제휴처로 확대하는 등 새해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월에 제공되는 T멤버십 T데이 혜택이 대폭 강화된다. T데이는 SK텔레콤이 지난 2018년 4월부터 시작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T멤버십 등급과 상관없이 전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첫째 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에 정해진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중 혜택이다. 

SK텔레콤은 그동안 T데이 혜택 사용처 중 고객에게 인기가 많았던 혜택을 선별해 1월에 이용 가능한 T데이 제휴 혜택을 19개로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10개 내외였다.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2개 제휴처에서 5일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파리바게뜨, CU편의점, 던킨도너츠, 할리스커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넥센타이어 등에서 할인 혜택이 있다. 

T데이의 매주 수요일 혜택도 강화됐다.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피자헛, 스타벅스, 빕스에서 할인 혜택을 차례로 받을 수 있다. 

1월 한달 간 제공되는 T데이 '내맘대로 혜택'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 SK렌터카, 쥬라기월드 전시회 등이 대상이다.

T멤버십 VIP 등급에 제공되는 'VIP Pick' 혜택도 기존 6개에서 9개 제휴처로 늘어난다. 또 5G 고객 대상의 부스트파크 할인은 기존 5개 이용처에서 7개로 확대된다. 

께 T멤버십 제휴처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언더씨킹덤 등 테마파크 제휴처가 1월에 강화될 예정이다.

한명진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은 2020년에 T멤버십의 T데이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멤버십 등급에 관계없이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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