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1.06 16:14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항시)
이강덕(앞줄 가운데) 포항시장이 6일 2020년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포항시청 및 포항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한국체육 10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을 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를 경북에서 개최하는 의미 있는 해로,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전력보강에 심혈을 기울였다.

포항시청 육상부는 제99회 전국체전 1위를 한 전영은(경보) 등 3명, 유도부는 제99회 전국체전 1위 윤재구(+100kg급, 국가대표) 등 5명, 조정부는 제99회 전국체전 3위 권미주(중량급스컬, 상비군) 1명 등 총 9명을 영입했다.

포항시체육회는 레슬링 제100회 전국체전 3위 김하늘(F65kg) 등 2명, 태권도 제100회 전국체전 3위 권병진(-68kg) 등 3명, 배구 제100회 전국체전 1위 여달샘 등 5명 등 총 21명을 새로 뽑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청 및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수한 선수로 꾸며진 만큼 최상의 기량으로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포항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10월 8일에서 14일 7일간 경북에서 개최되는 제101회 전국체전에서 포항은 사격(공기), 산악, 유도, 에어로빅, 야구(고등,일반,소프트볼), 축구(여자부), 체조(기계,리듬), 탁구, 조정 등 9개 종목 13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