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01.06 17:31

이언주 "제대로 된 시대교체 미래정당 면모 보여드리겠다"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이언주 의원(가운데), 박지훈 서울시당 창당준비위원장(가운데 왼쪽) 등이 6일 서울 여의도 한양빌딩 내 사무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떡을 자르고 있다.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창당준비위원장인 이언주 의원(가운데), 박지훈 서울시당 창당준비위원장(가운데 왼쪽) 등이 6일 서울 여의도 한양빌딩 내 사무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떡을 자르고 있다.(사진제공=이언주 의원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를향한전진4.0(약칭 전진당) 창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언주 의원은 6일 여의도 창당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신년 시무식에 참가해 임명장 수여 및 영입인사 2차 발표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당 서울시당 박지훈 창당준비위원장, 중앙당 고광희 창당준비위원회 부위원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이 있었다. 

수여식에 이어 97세대 일용노동자 및 전문직 영입인사 2차 발표 등 입당원서 전달식이 있었다.

이언주 창준위원장은 "본인도 '쥐띠'라며 흰 쥐의 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똑똑하고 부지런한 쥐처럼 국익과 민생안정을 위한 정치 세력을 만들어 낡은 정당 시스템과 정치개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자! 미래로!라는 문구가 전진당이 앞으로 국민 앞에 제시할 방향성과 대책, 그리고 대안의 핵심이 될 초석"이라며 "대책 없고 대안 없는 현실 정치와 정당의 면모로 답답해 하셨던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며 제대로 된 시대교체 미래정당의 면모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이날 통합추진위원회를 언급한 것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전진당을 통해서 실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출발, 세대교체와 혁신, 보수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하는 여건이 마련되는 통합이라면 같이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혁신하고 새로운 출발로 연결되는 통합논의여야 한다"고 전했다.

전진당은 지난해 12월 28일 약 2000명이 참석한 부산광역시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1월 11일 경기도당, 1월 14일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중앙당 창당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1월 11일 개최될 경기도당 창당대회는 오후 3시30분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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