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동수기자
  • 입력 2015.09.24 15:51

국내 증시가 대내외적으로 긍정보단 부정적 시그널이 우세한 가운데에서도 강한 저지선을 형성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2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44.64) 보다 2.46포인트(0.13%) 오른 1947.10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8억9557만4000주, 거래대금은 4조3731억8500만원이다. 개인과 기관이 879억원과 97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이 2380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쌍방울 등 1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오름세가 강하게 나타났다.

의료정밀(1.95%), 운수창고(1.34%), 화학(1.15%), 음식료업(0.82%), 섬유의복(0.82%)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1.06%), 기계(-0.69%), 전기전자(-0.5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오름세가 강했다.

삼성전자(-0.44%), SK하이닉스(-2.45%), 삼성에스디에스(-0.36%)를 제외한 현대차, 한국전력, 삼성물산,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현대모비스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80.28) 보다 3.60포인트(0.53%) 오른 683.88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8억5791만1000주, 거래대금은 3조6010억800만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389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이 252억원과 36억원을 순매도 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코아즈, 신후, 에스넷, 위드윈네트웍스, 대한과학 등 5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의 양상이 나타났다.

섬유의류(7.15%), 운송(2.29%), 디지털컨텐츠(1.85%), 정보기기(1.80%), 일반전기전자(1.57%) 등 다수 업종이 상승 마감했고, 출판매체복제(-6.18%), 소프트웨어(-0.42%), 운송장비부품(-0.37%)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0.86%), 동서(0.97%), CJ E&M(2.19%), 메디톡스(0.77%), 파라다이스(0.88%), 컴투스(3.47%)는 상승, 이를 제외한 다음카카오, 로엔, 바이로메드, 이오텤크닉스는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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