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07 10:54
(이미지제공=나이스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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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이정은 기자] NICE비즈니스플랫폼이 서비스 출시 후 약 4개월 만에 누적대출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나이스abc는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해 8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128일 만에 총 누적대출액 327억원을 기록했다.

나이스abc 관계자는 "(대기업 대비)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은 1금융권에서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워 고금리의 사채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라며 "나이스abc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업 분석 데이터와 평가 노하우로 합리적인 할인율을 적용해 중소사업자들의 금융비용을 절감시키고 있으며 투자자에게는 은행의 예·적금보다 4~8배 높은 투자 수익을 만들어주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이스abc는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나이스그룹이 지난해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 상생지원 P2P금융 플랫폼이다.

나이스그룹의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심사평가모델을 개발해 중소기업에 전자어음 할인을 통한 빠른 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투자자에게는 연 5~10%대 투자 상품을 제공한다.

최정환 나이스abc 대표는 "지난 약 4개월 간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자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 투자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2020년에도 차입자(중소사업자)와 투자자 모두가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상생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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