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0.01.07 14:27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지난 1일 출범한 청년공감단체 Fail이 오는 30일까지 1기 청년위원회와 그 위원회를 이끌 대표 최고위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참가비는 없으며, 대학생들과 휴학생, 비진학학생, 청년 등이 주 대상이다.

‘Fail’은 2030 청년들을 대표하기 위한 언론 더블유픽과 함께하며, 오는 30일까지 대표 최고위원과 청년위원회 위원을 선발해 6개월 간의 활동에 돌입한다.

해당 단체는 특정 정당 혹은 정치적 계파의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가 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사회와 여러 정책에 대해 청년들이 목소리를 내고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정책들을 연구, 토론, 이야기할 청년 단체라고 소개했다.

또한 토론뿐만 아니라 청년정치인, 스타트업 대표,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섭외해 그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각자가 꿈꾸는 직업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장도 만들 계획이다.

단체 내에서 활동한 내용들은 언론에 공개해 사회 주요 아젠다들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며, 여타 청년 단체들과 달리 성인 몇몇이 좌지우지 하는 단체가 아니라 대표 최고위원을 따로 선출해 청년들의 순수한 힘으로 단체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라고 단체 측은 설명했다.

단체 관계자는 “청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스스럼 없이 얘기하고, 자주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토론을 넘어 올바른 정책을 만들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 사항은 청년공감단체 Fail 혹은 더블유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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