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20.01.07 14:20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결제시 노들섬 스케이트장 입장료 30% 할인"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 전경. (사진제공=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 전경. (사진제공=한국간편결제진흥원)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을 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한강 노들섬 스케이트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7일 발표했댜. 

노들섬 스케이트장의 입장료는 1회 1시간당 1000원이지만, 제로페이로 결제시 30% 할인이 적용돼 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료에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대여료가 포함됐다.

용산구에 위치한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자연과 눈꽃 모양의 조명이 어우러져 겨울왕국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강 노들섬에 정식으로 스케이트장을 설치해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스케이트장 전문 DJ가 시민들이 직접 신청한 사연과 음악을 틀어주고, 버스킹 공연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제로페이 이용이 가능한 앱은 간편결제앱 12개, 은행앱 15개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은 줄이고, 소비자들은 기존 페이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인프라"라며 "따릉이 할인을 비롯해서 전통시장 모바일 상품권 등 생활 밀착형 상품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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