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1.07 16:33
경주시 화랑마을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 화랑마을 전경.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운영 2년차에 접어든 화랑마을은 2019년도 세입에서 2018년도 대비 140% 증감이라는 상승세 유지를 위한 체질 개선에 들어갔다.

경주시 화랑마을은 2018년 10월 24일 개원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지난해를 운영 원년으로 삼고 체험 위주의 청소년 활동, 한옥의 멋과 최신시설의 조화를 이룬 대관 시설 등을 운영해 사업 1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예산액 대비 30.7%의 운영 성과를 냈다.

용역 보고에 따른 원 목표액보다도 초과 달성한 것이며, 2020년에는 41.1%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사업 1년차에는 화랑마을 성장을 위한 발판마련으로 4개 팀이 운영됐으나 조직 진단 결과 화랑마을 운영이 안정화에 접어들었고,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를 통한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3개 팀으로 개편, 자립도 향상을 위한 고정비용 최소화에 애쓰고 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자유학년제, 진로·적성 등 이슈에 대비한 맞춤식 수련 프로그램과 수련·대관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인근 도시 및 양산 지역의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하고, 바이럴 위주의 홍보를 통해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노력들로 화랑마을 2020년 전망이 더 밝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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