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프라이즈' 재연 배우로 유명한 김하영이 개그맨 유민상과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김하영은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게스트로 유민상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이 '개그콘서트'에서 돌고 있다는 두 사람의 핑크빛 열애설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김하영은 "유민상씨와 동갑이다. 함께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부인했다.

유민상은 "코너에서 노총각이다 보니까 집적대는 연기를 했었다"라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유민상 같은 스타일이 어떻냐는 질문에 김하영은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이 '생각보다 크다'라고 생각했다. 근데 보면 볼수록 귀여운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사람은 오래 봐야 안다"고 말했다.

한편, 유민상은 김하영 같은 스타일이 어떻냐는 질문에 "무조건 감지덕지다"라고 답했다.

김하영은 지난 2004년부터 MBC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019년 10월부터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