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01.07 17:11
광명상공회의소 주최로 광명시 기업인 신년회를 개최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7일 철산동 퀸웨딩에서 광명상공회의소 주최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 시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을 잘 이끌어 주신 지역 리더들에게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로차량기지 이전, 근로청소년복지관 관련 현안을 서울시와 잘 협의하고 시민들의 힘을 모아 광명시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을 원만하고 빠르게 진행해서 품격 있는 도시, 명품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문영 광명상공회의소 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과감한 혁신으로 극복해 나가자”라면서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면서 광명경제와 지역기업이 비상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실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계동 경기도경제실장은 “금년 경제전망도 밝지만은 않지만, 상공인 여러분께서 경제활동을 잘 하실 수 있도록 든든한 뒷받침을 해 드리겠다”라며 “경기도에서는 상생하는 경제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제도와 정책을 잘 다듬고 경제의 허리인 “중소기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자금운영과 기술개발, 판로개척을 위해 16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기업인, 소상공인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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