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08 09:28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들의 납품대금 약 82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롯데는 중소 파트너사들이 명절에 급여 및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칠성음료 등 33개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참여하며 약 1만9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보게 된다.

롯데는 연휴 3일 전인 21일까지 모든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는 평상시 대비 평균 약 13일 앞당긴 것이다.

한편 롯데는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96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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