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08 10:3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29억 원을 투입하여 ICT 역량이 부족한 벤처·중소·중견기업이 출연연, 대학 등 연구기관을 통해 사업화에 필요한 정보통신기술을 공급받아 신속하게 제품화․사업화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2월 24일까지 사업공고를 실시하여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에는 사업화 역량이 취약한 창업·벤처기업도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ICT 역량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ICT 기반 융합을 촉진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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