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1.08 12:0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는 효율적인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을 위해 2019년 12월 10일부터 2020년 1월 7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해 총 144건을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기간에는 금융회사 31개사에서 70개 서비스, 핀테크기업 등 69개사에서 74개 서비스를 각각 접수했다.

분야별로 보면 은행 12건, 보험 20건, 자본시장 29건, 여신전문 27건, 데이터 13건, 전자금융 12건, P2P 2건, 대출 18건, 기타 11건 등이다.

금융위는 이번 수요조사 제출 건에 대해 사전 컨설팅 등을 거쳐 2월부터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통해 순차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1년이 되는 3월말까지 혁신금융서비스 총 100건 이상 지정을 목표로 심사를 진행하겠다”라며 2019년 금융규제 샌드박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동태적 규제혁신에도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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