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01.08 14:05

긴급 금융시장점검회의 예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미국과 이란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금융당국도 일일점검반을 운영해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긴급경제관계장관회의 직후 금융시장 일일점검반을 구성·가동해 중동 불안과 관련한 국제정세 및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운용해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또 금융위는 8일 오후 3시에 긴급 금융시장점검회의를 열어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과 파급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리스크 요인을 논의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당국은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시장안정 조치를 조속히 시행하는 등 금융안정에 만전을 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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