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0.01.08 15:34
'엄마의 빈방' 캠페인. (사진제공=KCC건설)
'엄마의 빈방' 캠페인. (사진제공=KCC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KCC건설이 대한민국광고대상 은상, 서울영상광고제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CC건설에 따르면 자사의 '엄마의 빈방' 캠페인이 지난해 11월 열린 '2019 대한민국광고대상' 동영상 부문 은상을, 지난 7일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비TV부문에서는 금상을 수상했다.

'엄마의 빈방'은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조회수 약 1800만 뷰를 기록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무수한 일상적 공감을 이끌어내며 광고 영상에는 1700여 개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KCC건설 관계자는 "자녀의 독립 이후에도 늘 깔끔하게 정리된 빈방의 모습을 보며 몸은 떨어져 있지만 여전히 나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어머니에게 영감을 받아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광고를 계기로 많은 시청자들이 스위첸이 추구하는 집에 대한 가치와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KCC건설은 타 건설사의 아파트 광고와 달리 집에 대한 가치와 본질을 지난 10여 년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광고로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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