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08 15:33
방탄소년단 지민 '본보야지4' 소감 (사진=영상캡처)
방탄소년단 지민 '본보야지4' 소감 (사진=영상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본보야지 시즌 4'의 마지막회 'Ep.8 : 서로가 본 서로의 빛'이 7일 오후 9시 위버스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에피소드에서는 뉴질랜드 마지막 밤에 벌어진 우노 게임 복수전이 하이라이트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회식 내기를 걸고 끝까지 남은 슈가와 지민이 승부를 겨륐다. 지민은 마지막 남은 회심의 카드로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고 세레모니를 했다. 그러나 지민을 포함 멤버들 모두 룰을 착각한 결과로 끝까지 알아채지 못하고 지민의 승리로 끝나 더욱 큰 웃음을 선사했다.

여행 때 미안했던 순간을 묻는 말에 지민은 "서운한 거는 없었어요 이제 뭐 누가 서운하게 하면 그것도 재밌어요 어떻게 풀리는 과정이 재밌어서... 그리고 미안했던거는 그냥 조금 더 표현할 껄 이런 생각이... 미안하기보다는 예를 들어서 우리가 지금 함께 하고있지만 평생 같이 안할 수 도 있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 되는 건데 그래서 아직은 뭐 계속 같이 있을 날이 많으니까 좀 더 표현하고 얘기하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일곱 멤버가 함께 캠핑하며 여행을 즐기는 그 자체가 행복하고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며 "멤버들이 느끼는 그 감정들이 아미 여러분에게도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본보야지 네 번째 시즌'은 2016년 북유럽, 2017년 하와이, 2018년 몰타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리얼리티 여행기를 담은 네 번째 이야기이다. 이번 시즌은 추운 겨울의 뉴질랜드 남섬을 배경으로 방탄소년단이 아름다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을 만끽하며 여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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