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1.08 16:49
대구FC 새내기들. (사진제공=대구FC)
대구FC 새내기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FC)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FC가 2020시즌 신인 5인방의 인터뷰가 담긴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신인선수 잡학사전’ 영상을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2020시즌 입단한 신인들이 주어진 짧은 질문에 빠르게 대답하는 미니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등 기본 질문뿐만 아니라 본인의 매력 포인트, 싫어하는 것, 별명 등 팬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도 들어가 신인들의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갑작스런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과 더불어 당황스러운 표정까지 담긴 이번 영상은 신인 특유의 상큼한 에너지를 분출했다.

대구 관계자는 “올 시즌 팬 여러분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컨셉의 영상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영상 컨텐츠를 공개함으로써 대구의 하늘색 동화를 팬들과 함께 그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구는 앞서 지난 3일 신인 선수 5명을 영입했다.

우선지명으로 구단 산하 유스팀(신흥초, 율원중, 현풍고)을 거친 이진용(현풍고 프로직행·수비수)을, 자유계약선발로 안창민(부평고·공격수), 신중(청구고·공격수), 이근섭(고양FC U18·공격수), 이찬웅(매탄고)이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됐다.

대구는 지난 7일 동계전지훈련지인 중국 쿤밍(1군), 경상남도 남해(2군)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2020시즌 담금질에 나섰다. 오는 2월 13일까지 전지훈련지에서 기초 체력을 집중적으로 끌어올린 뒤 전술 훈련과 조직력 강화에 힘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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