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20.01.08 17:08
(사진=남양주시)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는 용인대송라태권도에서 이웃사랑 실천으로 라면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 퇴계원읍 소재 용인대송라태권도에서 학원생 및 읍사무소 공무원, 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라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들을 위해 아이들이 십시일반 라면을 기부해 1443개를 모아 의미를 더했다.

라면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다른 선물과 함께 꾸러미로 포장해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찬 용인대송라태권도 관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기부한 라면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 매년 나눔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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