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국 판매 1위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 에너지가2020년 5월 17일까지 (한국 기준)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에 속한 9개 팀을 공식 후원한다. 세계 4대 프로축구리그 중 하나로 잉글랜드의 프로축구 1부 리그를 일컫는 프리미어리그는 총 20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몬스터 에너지는 그중에서도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FC, 크리스털 팰리스 FC, 에버턴 FC, 레스터 시티 FC, 셰필드 유나이티드 FC, 사우샘프턴 FC, 토트넘 홋스퍼 FC, 왓포드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글로벌 공식 후원을 진행한다. 이로써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프리미어리그 팬들은 9개 팀의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글로벌 공식 후원사인 몬스터 에너지 로고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후원에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월드 스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 위고 요리스 등이 소속된 토트넘이 포함돼 있어 국내 축구 팬들의 눈길을 끈다.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국내의 관심이 더욱 쏠리는 가운데, 몬스터 에너지 코리아에서는 2020년에 다양한 활동으로 국내 EPL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3년 국내 출시 후 익스트림 스포츠, 뮤직페스티벌, 레이싱, e-스포츠 등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부합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몬스터 에너지 파이프라인 펀치를 출시해 4종류의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로 국내 소비자를 만나고 있으며, 주요 소비층인 20~30대가 몬스터 에너지의 상징인 M-Claw 로고가 새겨진 모자, 가방, 티셔츠 등의 굿즈에 열광하면서 브랜드 인지도 및 충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