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1.09 10:59

4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EV 신차 론칭, 국제 컨퍼런스, 체험 등

2019년 EV 트렌드 행사장 전경 (사진=손진석 기자)
2019년 EV 트렌드 행사장 전경 (사진=손진석 기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2020년, 전기차 트렌트를 주도할 EV들이 4월 코엑스에 모여 서로의 기술력을 자랑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이하 전시회)’가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전시회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0에서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비롯한 세계적인 환경오염 및 에너지 문제의 긍정적인 대안으로 주목 받는 친환경 EV를 소개하고 국내외 EV 트렌드, 신기술 등을 발 빠르게 선보이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기존보다 강화된 국제 컨퍼런스 세션과 신규 전시관 운영으로 업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관람객 모두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며 “세계 유수의 친환경차 산업 전문가를 초청하는 국제 컨퍼런스 세션을 확대 운영해 EV 글로벌 트렌드, 향후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올 한해 트렌드를 주도할 전기자동차 신차 발표를 비롯한 다양한 E-모빌리티 전시, 전기차 시승 체험, 자율주행‧커넥티드 서비스‧AI기술 등의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살펴 볼 수 있다.

또한, 전기차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정보와 정부‧지자체 보조금 상담, EV전용 금융상품 소개 등 구매 상담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 서비스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새롭게 추가된 EV LIFE 특별관을 마련해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차량 액세서리, EV 캠핑 용품 등 다양한 전기차 관련 용품들도 소개한다.

더불어 친환경차를 주제로 한 세미나, 토크콘서트, 업계 관계자간의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예년보다 더욱 알찬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V 트렌드 코리아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EV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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