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09 11:47
고은아 미르 (사진=고은아 SNS/유튜브 캡처)
고은아 미르 (사진=고은아 SNS/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고은아가 선배 여배우의 텃세를 폭로한 가운데 그의 연관 검색어가 눈길을 끈다.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기준 고은아의 연관 검색어는 배우 고은아, 고은아 드레스, 고은아 영화제, 미르, 정준영 고은아, 미르 고은아, 미르 누나, 고은아 미르, 미르 고은아 뽀뽀, 고은아 코 등이 있다.

미르와 고은아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미르방을 통해 '미르 고은아 뽀뽀'에 대해 해명했다. 고은아는 "당시 본방(사수)을 하고 있었는데 친언니가 '너네 사고쳤다'고 하더라. 그리고 다음날 '근친상간'이라는 말이 도배가 됐다"고 했다. 미르는 "해명을 했는데도 10년째 그 꼬리표가 붙었다"고 거들었다.

특히 "엄마, 아빠가 상처를 너무 많이 받으셨다. 당시 우리는 신인이었다. 예능 경험이 없어서 잘해야한다는 욕심에 다음을 생각하지 못했다. 지금은 손도 잘 안잡는다"고 해명했다.

또 고은아는 정준영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고은아는 2017년 한 인터뷰를 통해 "정준영에 대해 이성으로 1%의 감정도 없다. 안지 10년이 됐지만 아무 일도 없었고 처음부터 친구로 지냈다. 우리는 쿨한 사이다. 그냥 100% 친구다. 정준영이 고백한다면 너무 싫을 것 같다. 진짜 화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고은아는 과거 코 성형설에 시달린 바 있다.

한편, 고은아는 2004년 광고로 데뷔해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드라마 황금사과, 영화 스케치, 비스티걸스 등과 다양한 예능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동생 미르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미르방'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추고 있다. 8일 방송에서 고은아는 영화제 시상식에서 선배에게 드레스를 빼앗기고 이간질을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고은아 미르 (사진=고은아 SNS/유튜브 캡처)
고은아 미르 (사진=고은아 SNS/유튜브 캡처)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