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0.01.09 15:18
안양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이 2020년 시무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이 2020년 시무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평가로 2년마다 전국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시설운영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시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445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안양시청소년재단은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 만안·석수·호계청소년문화의집(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18년 개관으로 평가대상 제외) 5개 시설이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다시 한 번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재단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안양시 경영평가 5년 연속 '가'등급 선정, 안양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가족친화 우수기관 선정 등의 대내외 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 이어 또 한 번의 값진 성과를 거뒀다.

기길운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전 시설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것에는 전 직원의 노력과 안양시의 안정적인 지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한 안양이 되기 위해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과 안전한 수련시설 운영에 전 직원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1999년 1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재단으로 설립되어, '청소년 행복 플랫폼' 비전 실현을 위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지원 강화 △청소년 상담복지 지원강화 △청소년정책 수행을 위한 운영체계 개편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관(2개소), 청소년문화의집(4개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일시청소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