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09 14:42
오재원 (사진=오재원 인스타그램)
오재원 (사진=오재원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두산 두산베어스 내야수 오재원(35)의 KIA 타이거즈행 소문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9일 야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재원이 안치홍이 떠난 KIA로 향할 것이라는 이적설이 돌았다. 이에 대해 조계현 KIA 단장은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오재원 영입에 대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밝혀 루머임이 확인됐다.

또 최근 두산 김태형 감독도 오재원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나랑 같이 간다고 했지? 다른 팀 가면 죽을 줄 알아"라고 협박(?)했다.

한편, 1985년생인 오재원은 2007년 두산에 입단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 인천아시안게임, 2015 WBSC 프리미어12,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등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2018년시즌에는 타율 3할1푼3리 15홈런 81타점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으냐, 2019년시즌은 98경기에 출정하는데 그치고 1할6푼4리 3홈런 18타점으로 성적이 급락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