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20.01.09 15:35

2월 캠리 스포츠 에디션 XSE 200대 판매…3월 중순 프리우스 4륜 구동 모델,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출시 예정

토요타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신차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GR 수프라, 캠리 스포츠 에디션 XSE,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프리우스 4륜 구동 모델 (사진 제공=토요타 코리아)
토요타 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신차 4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GR 수프라, 캠리 스포츠 에디션 XSE,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 프리우스 4륜 구동 모델 (사진 제공=토요타 코리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불매운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요타 코리아는 부진을 벗어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신차 4종을 투입한다. 

토요타 코리아는 올해 첫 출시 모델로 17년 만에 재탄생한 토요타의 정통 스포츠카인 GR 수프라를  오는 1월 21일에 출시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전국 토요타 공식 딜러의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이 진행 중인 GR 수프라는 토요타 스포츠 헤리티지인 2000GT를 계승한 궁극의 퍼퍼먼스를 위한 기본이 충실한 플래그십 스포츠카 모델이다.  

GR 수프라는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에 51㎏‧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짧은 휠 베이스와 타이어 지름 극대화, 슈퍼 와이드 스탠스 등을 통해 풍부한 가속감과 짜릿한 코너링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아직 상세한 사양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2월 중순에는 캠리의 스포츠 에디션 XSE 모델을 200대 한정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3월 중순에는 프리우스 4륜 구동 모델과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요타 코리아의 강대환 상무는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운전의 즐거움을 전해 드리고자,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하게 되었다”며 “토요타와 함께 자신만의 스타일을 맘껏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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