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20.01.09 15:42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20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2012년 창단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어린이 합창단으로, 다문화가정 자녀의 인성 교육과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합창대회 참가는 물론 개천절 국가기념식 공연, 세계인의 날 기념식 공연에 나서기도 했다.

참가신청은 노래에 소질이 있는 7~16세 다문화자녀면 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내달 오디션을 거쳐 최종 50명을 선발한다.

합창단원이 되면 음악 실기·이론과 안무 등 전문 합창교육, 공연과 대회 참여, 공연관람 기회 등이 제공된다. 정규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뤄지며, 교육과 공연 준비 관련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전액 부담한다. 또 재단의 장학생 선발에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이미지제공=우리다문화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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