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09 15:46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 교수 (사진=우리다시사랑할수있을까'우다사' 캡처)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 교수 (사진=우리다시사랑할수있을까'우다사'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 교수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8일 방송된 MBN 예능 '우다사'에는 박영선과 봉영식은 같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젋은 커플처럼 놀자"는 박영선의 제안으로 카트, 썰매장 데이트를 즐겼다.

다음 장소로 이동 중 자동차 안에서 박영선과 봉영식은 남자와 여자의 대화법 차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말싸움으로 이어졌다. 어색한 침묵이 흐른 뒤 박영선이 먼저 "미안하다 갱년기여서 그렇다"고 사과했고, 봉영식도 "괜찮다, 나도 갱년기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특히 박영선과 봉영식은 다음회 예고에서 함께 숙소에 들어가는 모습과 잠자리를 준비하는 대화로 시청자의 궁그증을 자아냈다.

한편, 봉영식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국제정치학 석사 및 박사를 취득한 뒤 아메리카대학교와 윌리암스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지냈으며 현재 국내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과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1968년생인 모델 겸 배우 박영선은 한국 나이로 53세다. 1987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결혼 후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이혼 후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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