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01.09 16:51
서장훈과 조이 (사진=SBS '핸섬타이거즈'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9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핸섬타이거즈' 제작발표회가 열리며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가 '핸섬타이거즈' 감독을 맡았고 가수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매니저를 맡았다.

이날 서장훈은 "농구를 가지고 예능을 한다는 것은 저한테 쉽지 않은 일이었다"며 "'(농구로) 장난치는 것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해 땀흘린 만큼 결과를 얻는 정직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매니저를 맡은 조이는 "생소한 역할이였지만 서장훈 감독을 믿고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PD, 감독, 선수들과 함께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으니 많은 시청 바란다"고 밝혔다.

'핸섬타이거즈' 선수로는 주장을 맡은 배우 이상윤, 배우 서지석, 탤런트 김승현, 탤런트 줄리엔 강, 가수 쇼리, 배우 강경준, 모델 문수인, 배우 이태선, 가수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 가수 유선호가 있다.

SBS '핸섬타이거즈'는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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