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10 09:08
'미스터트롯' 이도진 윤복희 (사진=이도진 SNS)
'미스터트롯' 이도진 윤복희 (사진=이도진 SNS)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스터트롯' 이도진이 윤복희 응원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도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무명 10년의 설움이 밀려오네요... 제게도 이런날이 오다니... 제가 트로트를 준비하면서 너무 힘든시기에 윤복희 선생님 께서 트롯 한방이야 듣고는 급히 전화 오셔서 도진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돋는다 잘될꺼야!! 잊지않고 더열심히 하겠습니다 관심주신 미스터트롯 시청자 여러분 께도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이도진 기억해주세요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윤복희는 지난해 SNS에 조카 주노와 가수 이도진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한방이야' 작곡가 주노는 윤향기 아들이자 윤복희의 조카다. 또한 이도진과는 연예인 합창단에서 함께 한 인연이 있다.

윤복희는 이도진의 첫 앨범 '한방이야' 작곡가이자 조카 주노와 이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신기 신기 우리 성가대 단원에서 귀여운 막내 이도진 이가 곡을 내놓았는데, 하하하. 작곡자가 내 조카 윤준호. 곡을 들어보니 '헉! 이곡 뜨겠다' 말했는데 나오자마자 차트에 올랐다. 이렇게까지 빨리 오를 줄이야. 도진아 축하해. 계속 쭉쭉 올라가라. 우리 막내 도진이 축하한다. 여러분 많이 사랑해주셔요. 노래 굉장히 재미있어요. '한방이야' 작곡가가 내 조카예요"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한방이야’는 힘든 세상 함께 노력해서 살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이도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작곡을 맡은 주노는 태진아의 '당신만의 아픔'과 현진옥의 트로트 앨범과 윤향기의 '걱정말아요', '완전 좋아 딱 좋아'를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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