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20.01.10 12:04
예천군, 설맞이 제수용7종 종합 선물셋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제공=예천군)
예천군이 판매하는 설맞이 제수용 선물세트.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설 명절 농·특산물 홍보 판매를 위해 서울, 대구 등 전국 곳곳의 기업체와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하는 등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먼저 설 선물용으로 적합한 우수 농·특산물 80종을 선별하여 기업형 고급 홍보 카탈로그 3000부를 제작해 관내 유관기관 및 출향인, 예천장터 구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배부해 질 좋은 농·특산물 구매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대도시 소비처를 직접 찾아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지난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중심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한 '예천장터'(www.ycjang.kr)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할인쿠폰 발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예천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사상에 올리는 사과, 배, 한과, 곶감, 대추, 밤, 쌀 떡국으로 구성한 제수용 7종 종합세트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현재 1000세트가 예약‧판매되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예천군은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서울 송파구, 구로구, 마포구와 대구 등 자매도시 및 대도시 총 11개소에 30여 농가를 직거래장터에 참여시켜 예천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릴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군정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지 않도록 농·특산물의 품질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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