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01.10 12:29
유민상 김하영 열애설과 결혼설 (사진=컬투쇼 캡처)
유민상 김하영 열애설과 결혼설 (사진=컬투쇼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배우 김하영과 열애설을 결혼설로 조작해달라고 요구했다.

10일 '개그콘서트' 제작진 측은 "는 11일 방송되는 '심폐소생사진전' 코너에서 유민상이 김하영과 열애설을 언급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녹화에서 유민상은 최근 배우 김하영과 불거진 열애설을 더 크게 부풀려달라는 의뢰를 했다. 유민상은 "열애설을 결혼설로 조작해달라. 하영 씨만 바라보는 듬직한 남자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 제작진은 "유민상은 닥터 좌클릭, 우클릭의 결과물을 보고서 아련한 눈빛을 남긴 채 퇴장한다. 과연 어떤 사진이 만들어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심폐소생사진전'은 닥터 좌클릭(장기영 분)과 우클릭(이창호 분)이 의뢰자의 요청에 따라 사진을 조작해주는 코너다.

한편, 지난 7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유민상과 김하영은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은 "'개그콘서트'에서 핑크빛 열애설이 돈다고 들었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하영은 "유민상 씨와 동갑이다. 함께 코너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고 했고, 유민상은 "코너에서 재밌게 하려고 그런 거다"라며 설명했다.

김하영은 유민상 첫인상에 대해 "처음엔 정말 거대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귀엽더라"라며 "술 한잔 하자"라고 제안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