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01.10 15:08
은수미 시장 새해인사회(상대원1동,상대원2동,상대원3동) 프레젠테이션 설명 모습(사진제공=성남시)
은수미 시장이 새해인사회(상대원1동,상대원2동,상대원3동)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지난 6일 스타트업 기업인과의 인사회를 시작으로 50개 동을 대상으로 '2020년 시민과의 새해인사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은수미 성남시장이 50개 동의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인, 플랫폼 노동자, 다문화가정 구성원,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새해인사회는 기존 시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시장이 답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해 2019년도 시의 주요 성과인 드론시험비행장 조성과 빅데이터 센터 구축, 성남형버스준공영제 시행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와 상권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2020년 올해 역점 추진할 시정 주요시책과 지역의 주요사업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시민들의 공감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은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스타트업 기업인과 새해인사회'에서 기업인들과 '사람, 기업 그리고 문화가 있는 세계적 혁신도시 성남'이 나아갈 방향과 창업 육성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교환했고, 스타트업 기업인의 제안내용 중 우수 제안사항의 경우 시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은수미 시장은 "아직 먼 길이지만 3000여 공무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느끼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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