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0.01.10 22:02

대표단 9명 교육·스포츠 등 경산시 우수 정책 벤치마킹 위해 방문

최영조 경산시장이 니르퍼 바하드 오드 네팔 단가디시장 등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최영조(왼쪽 일곱 번째) 경산시장이 니르퍼 바하드 오드 네팔 단가디 대표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9일 경산시청에서 니르퍼 바하드 오드 네팔 단가디시장 등 대표단과 면담을 했다.

단가디시장 등 대표단 9명은 경산시-단가디시 교류강화와 교육․스포츠 등 경산시 우수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산을 방문했다.

단가디시는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750㎞에 위치하며, 인구는 50만명으로 네팔에서 3번째로 큰 준광역시이다. 카프타드(Khaptad)국립공원과 슈클라파타(Shuklaphata)국립공원 등 관광의 요충지이다. 특히, 네팔의 가장 큰 축구대회 중 하나인 카프타드 컵(Khaptad Cup) 과 전국체전을 개최했으며, 태권도, 크리켓, 축구 등 네팔의 스포츠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0개 대학교를 비롯한 55개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90개 학습동아리와 긴밀한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교육도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경산시를 모티브로 삼아 단가디시가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직접 소개했다.

한편 경산시는 2007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으며, 특히 2013년에는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하여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했다.

세계 우수 교육도시와 교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선진 해외도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차별화된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일등교육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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