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20.01.11 08:11
조광한 시장이 '시네마 N 토크'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직원들과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들의 변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0 인재양성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힘찬 포문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관람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관람후에는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네마 N 토크' 교육도 개최했다.

특히 직급을 벗어나 참석자 전원에게 수평적이고 양방향 소통의 발언권을 주기 위해 '슬라이도'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들어보며 참여하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조 시장은 "절실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며 "가난을 면하는 것도, 공직자로서 인간으로서 어떤 일을 하든 절실함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다변화된 교육으로 직원들의 의식개혁과 조직 유연화에 집중했으며, 올해에는 직접 경험 확대를 통해 직원들을 도시 변화의 주체로 성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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