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20.01.12 11:02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속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속 유튜브 화면 캡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한 백화점의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한 여성이 보안요원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모습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파문이 일자 경찰이 영상 속 여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해당 사건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으며, 여성 A씨를 오는 13일에 조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주변 시민들이 촬영해 11일 유튜브 등에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영상에는 A씨가 자신에게 다가온 백화점 보안요원에게 욕설을 하며 음식물이 담긴 쟁반을 던지고 뺨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어딜 만져", "꺼져"라고 소리치고 욕설을 하기도 했다.

보안요원은 "A씨가 시비를 거는 등 소란을 피운다"라는 얘기를 주변 고객들로부터 듣고 A씨를 제지하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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