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0.01.13 09:40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 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 1년간 한 학기 당 20명 이상이 수강할 수 있는 ‘노동인권 관련 교양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특강강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이들 대학에게는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 강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학교 1곳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오는 15일까지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 대학 부설기관 등을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공모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