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01.13 10:53

보수통합 바람 속 당의 단합과 총선승리 다짐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11일 안동시 도당 당사에서 박재웅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운영위원과 책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단합과 총선승리를 기원하는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사진제공=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11일 안동시 도당 당사에서 박재웅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운영위원과 책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단합과 총선승리를 기원하는 신년 교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른미래당)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11일 안동시 소재 도당 당사에서 박재웅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운영위원과 책임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 단합과 총선승리를 기원하는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

신년 교례회에서는 최근 바른미래당의 분열 속에 새로운보수당의 탄생과 보수대통합을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민심을 반영하듯 당의 단합과 총선체제 속에서의 도당 운영방안에 대한 활발한 의견이 개진됐다.

박재웅 경북도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당이 연말연초를 거치면서 혼란상황을 연출했고 도당도 사무처와 운영위원회등이 새롭게 구성됐다"며 "당의 창당정신을 살리고 당원들이 단합한다면 보수대통합의 바람속에서도 우리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례회에 참석한 당원들은 향후 당의 정체성과 중앙당의 방침, 최근 정계복귀를 선언한 안철수 전 대표의 행보 등과 함께 중앙당의 지원과 총선 대비 인재영입 건의 등 허심탄회한 토론이 벌어졌다.

교례회에서는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의 지역위원장인 이갑선(구미갑), 최태열(포항남·울릉), 서원열(경산)을 비롯한 박미경 도의원과 손경익 전 의원 등 경북도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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