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01.13 11:44
헨켈코리아가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쪽방촌에 연탄 및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지파운데이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헨켈코리아가 영등포 쪽방촌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연탄 및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창립 144년을 맞이한 헨켈은 세제, 화장품, 접착 솔루션 등의 사업 영역을 보유한 독일계 글로벌 기업으로, 지속가능성장 분야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헨켈코리아는 지난해 추운 겨울철 난방용품과 식품이 필요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1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난 9일 임직원들이 직접 영등포 쪽방촌에 방문해 ‘연탄 및 식료품 키트’을 전달했다. 헨켈코리아가 전달한 ‘식료품 키트’에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국, 생선조림, 김 등 13가지의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유석 헨켈코리아 대표는 “영등포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한 연탄과 식료품 키트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추운 날씨에 몸은 추웠지만,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며,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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